감가상각 [減價償却, depreciation]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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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나 기계설비와 같은 고정자산은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그 가치는 그것이 사용 불능이 되었을 때 모두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기간에 걸쳐서 평균적으로 감가되며, 그 기간마다 일부 가치가 생산물에 이전된다는 견해에서 각 기간의 비용으로 할당된 것을 감가상각비라고 한다. 회계상, 고정자산은 취득원가(取得原價)로 인식되기 때문에, 그 감가상각비는 고정자산에 대한 투하자본액(投下資本額)의 당해(當該) 회계기간의 요회수금액(要回收金額)이라고 여겨진다. 즉, 감가상각비는 그 고정자산을 그 기간 중 이용하는 데 필요했던 그 기업의 가치희생액(價値犧牲額)을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은 감가부분을 적립하여 고정자산의 갱신(更新)에 충당한다. 감가상각 방법에는 정액법(定額法) ·정률법(定率法) ·급수법(級數法) ·생산액비례법(生産額比例法) 등이 있는데, 정액법 ·정률법이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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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생각해서 물건을 샀어야 했다.
약간 좋은 물건을 비싼 가격에 산다고 해도 곱게 쓰면 중고로 팔 때 좋은 가격을 받으니까 이득인데 말이다.
내 룸메의 경우는 좋은 노트북 사서 A/S 잘 받고 쓰다가 팔고 좋은 걸 새로 샀다.
나는 노트북을 처음에 살 때는 좀 싸게 샀는 데, 뭔가 이상도 많고 해서 팔 수도 없을 것 같다.
결국 감가상각 비용을 생각해보면 내가 같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더 낮은 품질의 물건을 쓰는 것 같다.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좋은 물건을 쓰면서도 잘 관리해서 중고시장에 내놓기 때문에
항상 최신 물건을 쓰면서도 적은 비용을 부담하는 것 같다.
나처럼 지각 수용자들이 오히려 품질 나쁜 물건을 부품이 더 이상 수급되지 않을 때까지 쓰다가
폐기처분비용까지 부담하는 것 같다. -0-
@ 취득원가도 중요하지만 감가상각비가 적은 자산을 이용하는 것이 더 이득일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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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 : A급 컴퓨터 1 구입 - 250만원
------- 2년 후 -------------
컴퓨터 1 중고처분 - 100만원
컴퓨터 2 구입 - 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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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초기 취득 원가 - 250만원
업그레이드 비용 - 150만원
나 : B급 컴퓨터 1 구입 - 200만원
------- 2년 후 -------------
컴퓨터 1 중고처분 - 50만원
B급 컴퓨터 2 구입 -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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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초기 취득 원가 - 200만원
업그레이드 비용 - 150만원
결론 : 초기 취득 원가에서 50만원의 이득이 있었지만
업그레이드 비용이 같기 때문에
룸메는 항상 250만원짜리의 A급 컴퓨터를 사용하고
나는 200만원짜리 B급 컴퓨터만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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