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3일 금요일

날씨

9월되니 날씨가 좋아져 버렸다.
한국의 가을이라 그런가보다. -0-
매일 맑은 날이 계속되는 군..
날씨 맑을 때는 36층에 사는 게 최고인데.. 쩝.


일교차는 꽤 큰 것 같다. 아직도 저녁에 잘 때는 조금 덥다.
그런데 새벽에는 너무 춥다.
얇은 것 덥고 자다가 중간에 깨서 두꺼운 이불로 바꿔 덮고 다시 잔다.


사실 계속 창문을 열면 좋을 텐데, 룸메가 에어콘을 틀어서
에어콘 환풍기가 창문 앞에 설치되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수가 없다.
에어콘 때문에 창문을 못 열고 창문을 못 열어서 더 더운 딜레마 상황...


에어콘의 제어권은 거실에 있어서 거실에 사는 룸메는 온도 조절에 탄력성이 있는 데,
나는 방에 살아서 에어콘 제어권도 없고 에어콘 때문에 창문도 못 열어서 탄력성이 없다.
그래서 더 온도 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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