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3일 토요일

집중

때로는 컴퓨터를 끌 필요도 있을 것 같다.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와서 다 소화할 수도 없고 예측하지 못한 시간에 누군가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


 


내가 원하는 걸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잇점도 있지만 때로는 필요없는 것들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긴다.


 


적어도 책을 읽을 때는 끄도록 해야겠다.


 


물론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책들은 그것 한 권만으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책들이 있다.


 


따로 참고 자료를 찾을 필요가 없을 때는 끄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인터넷 영어 사전에서 단어 하나만 찾으려고 해도 중간에 나오는 광고에 눈이 끌린다.


 


갑자기 무언가 생각나서 적어둬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얼른 메모하고 잊어버려야 겠다.


 


메모해 두지 않으면 기억해 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꾸 마음을 빼앗긴다.


 


현재 해야 할 일에만 집중 하고 나머지는 모두 메모지에 적어두고 잊어버리거나 책갈피로 표시하고 책상 위에서


 


치우거나,  다른 사람에게 e-mail을 보내거 turn을 넘기거나 (마치 turn 방식 게임처럼 결정이나 책임 혹은


 


process 상에서 내 역할을 얼른 마치고 다음 과정을 그에게 넘긴다.)

알람 맞춰두고 신경 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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