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통계는 얼마나 믿을 만 할 까?
완벽한 통계는 가능할까?
완벽한 categorize와 partitioning이 우선 가능할까?
관찰자의 존재만으로도 관찰대상이 영향을 받는 양자적 효과를 피할 수 있을 까?
객관적이라는 것인 존재할까?
1. 우리 나라 해안선의 길이는 얼마인가? - 만델로브의 프렉탈문제.
2. 우리 나라에 존재하는 직업은 몇 개일까? 각 직업당 종사자는 얼마나 될까?
2번을 보자. 어떤 사람은 직업이 2개 이상이기도 하다.
우리 룸메들은 모두 프로그래머로 분류하면 1종류인데.
Windows programmer, Unix programmer로 분류하면 2종류가 된다.
server programmer, client programmer로 분류할 수도 있고
game programmer, web programmer로 분류도 가능하다.
복수 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바뀌는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영역을 넘나들기도 한다.
과연 우리는 어디 서있는 지 말할 수 있을 까?
3. 내 방에 있는 미생물 수는 얼마나 될까?
벽지 표면까지가 내방인가? 벽지 속에 있는 미생물은? 벽속에 있는 미생물은?
현재 둘로 분열 중인 미생물은 어떻게 하지?
4. 범죄자 수는 몇명인가? 범죄는 늘어고있는 가? 사회는 안전해 지고 있는 가?
법은 매년 바뀐다. 100년전에 범죄였던 것이 지금은 합법이고 그 반대도 있다.
살인죄와 경범죄는 똑같이 위험한가? 가중치는 얼마나 줘야할까?
10배? 100배?
살인의 동기에 따른 구분은 어떻게 할까? 우발적인가? 실수인가?
길에서 오줌을 싼 사람과 침을 뱉은 사람은 어떻게 할까?
종로에서 침을 뱉은 사람과 여의도에서 침을 밷은 사람 중 누가 더 나쁜가? 혹은 정말 같은가?
5. 중국에서 부는 나비의 날개짓 만으로도 다른 나라에서는 폭풍이 불 수 있는 데 - 나비 효과, 카오스 이론.
과연 위에서 말한 작은 요소들을 배제하는 것은 타당할까?
6. 신문을 보면 매년 국가별 행복지수가 나온다. 사람의 행복은 측정할 수 있을 까?
어떻게 측정할까? GNP가 오르면 행복할까? 구매력이 오르면 행복할까?
구매력은 계산 가능한가? 어떤 사람에게는 한 숨의 맑은 공기가 행복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자식을 하나 더 낳는 게 행복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돈은 많은 데, 쓸 곳이 없다면 행복할까?
어떤 사람은 박정희 시대의 독재 때가 더 행복했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민주화가 되고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는 사람도 있다.
과연 어떤 정치체제가 사람을 행복하게 할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과연 가능할까?
한 사람이 1억만큼 행복 해지고, 만 명이 모두 1만큼 불행해 진다면 우리는 그 일을 해야 할까?
(적분하면 전체 사회의 행복이 증가했으니까.)
반대로 1명이 1억만큼 불행해지고 만명이 1만큼 행복해 진다면 우리는 그 일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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