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9000년 동안의 인류 전쟁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기원전 7000년경에 만들어진 요리코 요새의 모습에서부터 두 번의 원폭투하로 막을 내린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각 전쟁의 방법과 무기의 발달사, 전쟁의 기술, 전략과 전술, 지휘관의 리더십 등이 저자의 풍부한 식견 아래 펼쳐진다. 그리고 전쟁과 관련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과학적 요인들을 제시함으로써 전쟁에 대한 다각적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저자는 정치적 요인이 가장 중요했던 순간들을 지적하면서, 전쟁의 진정한 목적은 확실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것이어야 하며, 그것은 정치 지도자들의 책임이라는 것을 설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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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샀으면 좋겠다. 매우 두꺼운 책인데. (1,000페이지는 되는 듯.. 49,000원)
컬러로된 멋진 그림도 많이 들어가 있다. 소장할만한 가치도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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