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7일 토요일

Parallelism(병렬 계산, 처리)

인간의 몸이 원래 1개라지만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몇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꽤 익숙한 편이다.


한 회사의 직원이기도 하고 가장이기도 하고 동창회 회장, 남편, 아내 등.. 여러 역할을 동시에 하면서 산다.


 


Computer Engineering에서는 그리 흔한일이 아닌데, 요즘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시작은 이미 30년 전에 있었지만.. Multiprogramming, process.)


 


나도 몇 가지 프로젝트들이 동시에 진행하면서 또 많은 서버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처리하고 있다.


몇 시간 씩 혹은 매일 반복되는 프로그램을 몇 개 돌려 놓고 멍하게 기다리지 않고


(DB에서 data dump 받으면서 sort를 하고 코딩을 하고, 중간 중간 있는 회의나 세미나에 들어가고..)


다른 일을 또 찾아서 하곤 한다.


점점 스케쥴링이 복잡해지는 것 같다. 단순하게 하나의 일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가 동시에 굴러가다가 갑자기 하나씩 불쑥 인터럽트를 걸면서 튀어나오니까.


기존 방식의 scheduler(diary, planner)말고 뭔가 좀 더 좋은 방법이 없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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