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30일 금요일

[기사]후지쓰社의 '사무실 혁명' 개인책상 없애고 자유석으로

후지쓰社의 '사무실 혁명' 개인책상 없애고 자유석으로
“부장도 과장도 자리 없어요”















▲ ‘고정석’을 없애고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자리를 잡아 근무하는 자유공간 제도를 도입한 후지쓰의 ‘솔루션 스퀘어’.










- 일본 전자업계 脫불황 시동
일본 도쿄 오타구 신카마타에 있는 후지쓰의 ‘솔루션 스퀘어’. 고객의 주문에 맞춰 각종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는 4000여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일하는 곳이다.

경력 24년차에 60여명의 부하직원까지 거느린 후지이 부장은 그러나 얼마전 자신의 책상과 자리가 없어진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11월부터 후지쓰가 실시한 자유근무공간(Non-territorial) 제도 때문에 고정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 대신 직원들은 대학도서관처럼 마련된 빈 책상과 의자에 그때그때 자리를 잡아 일을 한다. 이는 프로젝트에 따라 순발력있게 팀을 구성, 효율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후지쓰가 처음으로 도입한 ‘사무실 혁명’이다. 부장 자리 아래로 과장과 계장, 평사원 자리가 놓인 고루한 ‘일본 방식’이 완전히 추방된 것이다.

고정석이 없어지면, 개인 사물과 명함에 적힌 사무실 번호는 어떻게 될까. 우선 개인 사물(私物)은 사무실 입구쪽에 옷장처럼 진열돼 있는 사물함으로 대신한다. 전화번호 문제는 책상마다 놓인 ‘소프트폰’으로 불리는 흰색전화기로 해결한다.

직원들이 아무 곳이나 자리잡아 흰색 전화기에다 자신의 신분정보가 담긴 IC카드를 긁으면, 전화기 번호가 자신의 것으로 맞춰진다. 후지쓰의 무라노 경영집행역(상무)은 “이제 IT투자는 비용절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혁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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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도 또 자리 이동, 조직 개편 할 것 같다.


6개월마다 하는 줄 알았는 데. 이번에는 4개월만이군..


뭐 저렇게 완전 자유석도 나쁘진 않군, 노트북도 익숙해지면 그런대로 쓸만 하니까.


다만 옆 사람이랑 칸막이가 없으면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짐도 많으니까. (책이 2상자, 그리고 잡다한 선풍기 등이 사과 박스 반개 분량정도)


그리고 저 책상들은 울 회사 내 책상의 60% 정도 크기 밖에 안되네.


 


우리 회사는 임원들 (서열 10위 안에 드는..)만 작은 개인방(일반 직원이 3배 정도 공간) 있고
나머지 팀장님들이나 팀원이나 전부 같은 크기 책상에 앉는 다.


(물론 암묵적으로 팀장님들이 구석이나 창가에 앉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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