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5일 일요일

ideology

내가 사람들과의 관념이나 인식의 차이도 초보적인 수준의 ideology 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 개인주의자(이기주의라는 의미에서)라고 비난하는 친구들이나,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하는 선생님이나 팀장님이나,


 군기가 빠졌다고 하는 아버지나..)


하지만 우리 나라는 프랑스 같은 나라처럼 그런 걸 포용해주는 tolerance(똘레랑스, 관용)가


있는 나라는 아니라는 게 슬프군.


 


그런게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토론을 통해서 해소되지 못하니까


억압되고 내부에 갈등이나 불안으로 남아서 쌓이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괜히 화가 날 때도 있고 회의적이 되기도 한다.


 


@ 권위주의를 혐오하고 개인주의적이지만 이공계 정책에서는 엘리트주의적인 면도 있으니까.


    중도 우파라고 해야겠군.(내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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