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 : the culture of fear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가장 강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공포심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겁이 많은 사람들이라서 실제 위협은 없는 데도 공포는 증가하고 있다.
진짜 위험과 가짜 위험을 구별할 줄 모른다. 실제로는 위험하지 않은 데 자본주의하에서
물건을 많이 팔기 위해서 위험을 과장(혹은 가장)한다.
실제로는 백인 범죄도 많은 데 흑인 범죄만 TV에서 보여주면서 흑인을 위험한 존재로
만들고 있으면 흔한 질병을 마치 인류의 재앙을 가져오는 병으로 간주한다.
(질병 없는 세상은 어디에도 없다.)
News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보여줄 때마다 경각심이 생겨서 사건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나쁜 것에는 모두 africa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한다.
"africa산 벌" - 실제로 활동하는 곳은 미국인데도 아프리카산이라고 한다.
(마치 우리 나라사람들이 "일본 모기"가 왜놈들 꺼라서 나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듯이.
위험한 건 사실이라도 옛 제국주의 일본과는 관련이 없다.)
총은 캐나다가 더 많고 폭력영화는 일본이 더 많이 보고 피로 물들인 역사는 히틀러의 독일이
더 심했고 성은 프랑스가 더 문란한데 유독 총기에 의한 살인은 미국이 가장 많다.
별로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총을 쏘고 집에 실수로 들어온 사람을 쏜다.
호신용으로 구입한 총이 사실을 남을 죽이는 무기인 셈이다.
그것을 주도하는 단체가 NRA(미국 총기 애호가 단체)인데.
KKK에서 온 단체이다. 그들은 외부는 위험한 곳이라고 하고 공포감을 심어주어 자신들을 지켜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느끼게 해서 총을 팔아먹는 사람들이다.
license가 없어도 총을 살 수 있다.
은행 계좌만 만들어도 사은품으로 총을 주고 월마트 같은 대형 마트에 가면 껌 사듯 총알을 살 수 있다.
그들의 진짜 위험은 총을 든 강도가 아니라 총을 든 자신이다.
(총기 오발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
자신들(미국시민) 누구도 총이 없다면 강도도 총을 가질 수가 없다.
(강도도 시민이니까. 우리 나라처럼 파는 곳이 없으면 살 수도 없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진 공포심을 줄여야 한다. 인디언들은 서양인을 친구로 생각했지만
서양인은 인디언을 무서운 식인종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대부분 죽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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