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많이 봤더니 이제는 주말의 명화에 나오는 영화는 중간에 몇 초만 봐도
어떤 영화인지 아는 게 대부분이 되었다.
다음 단계로 주연배우들 이름을 외우기 시작했고
(외우려고 단어장을 쓰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들의 이름이 기억되고 있다. - not memorize but remember)
조연들이나 단역들도 점점 낯익은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걸 느끼고 있다.
지금 이 장면(scene)에서 나오는 조연이 어느 영화에도 출연했었는 지,
이전에 단역이었던 사람이 연기실력이 늘어서 조연이 되고 주연이 되었는 지.
많은 헐리웃 영화를 보면서 그들의 history도 추적(tracking)이 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
한 예로 어제 본 영화 adaptation에서 조연 중에 비중이 낮은 여배우 한 명이 영화 secretary(비서)에서는 주연 여배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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