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은 무에서 뭔가를 창조할 수 있다길래.
대학 내내 나도 생각해 봤다.
(사실은 귀차니즘때문에 그런거지만..)
방안에 멍하니 앉아서 말이다.
"뭔가 좋은 생각이 없을 까?" 라고...
공** 교수님말씀처럼 KAIST 학생 중에 천재는 없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천재인 뉴턴과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무에서 창조하지는 않았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 지는 여전히 설명이 안되지만
그들도 엄청난 노력과 시간 투자를 했다고 "뉴턴과 아인슈타인, 천재들의 창조성"이라는 책에 나온다.)
흠.. 아무튼 그들보다 평범한 나도 경험상 그렇다.
그냥 방안에 박혀서 벽만 보고 있어서는 생각이 발전하지를 않는 다.
(면벽수련하려는 종교인도 아니잖아.)
항상 제자리만 맴돌뿐...
회사에 와서 세속적인(때로는 천박한 자본주의적인) 것들도 보고
많은 정보(업계든 기술이든 과학이든 뭐든)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더 많은 생각이 들고 더 발전이 되는 것 같다.
그들의 보수성이나 나의 무례함으로 인해 내 의견이 학생 때보다 큰 제약을 받긴 하지만,
그래서 피곤하긴해도 글이나 생각의 소재가 부족하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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