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가 노트북 유저라는 사실을 까먹는 다.
내 노트북은 무게 3Kg
무거워서 절대 들고 다닐 수가 없다.
무거운 전공책 1.5권 무게.
해상도 1,400 x 1,000, Pentium 4 1.6, 512MB ram
회사 desk top보다 해상도도 높고 메모리도 2배나 많다.
그리고 요즘은 주로하는 일이 웹에서 글쓰는 거나,
인터넷에서 음악듣기, 영화 예고편보기, 같은 거라서
지금 내가 어느 컴퓨터에서 작업 중인지 잘 인식하지 못한다.
집에서는 회사 ftp에 접속할 때 너무 느려서 영화를 맘대로 못 본다는 점만 빼면 완전히 똑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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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PDA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컴퓨터 2대니까 내가 PDA는 별로 필요없다.
통근시간이 긴 것도 아니고 말이다.
역시 장난감이 될듯...
CEO 아저씨가 오늘 팀장 아저씨들(30명은 될텐데.) 모두에게 자비로 PDA를 지급한단다.
한 대에 40만원 x 30 = 1,200만원..
2003년에 인센티브를 많이 받으신 모양이다. 자신의 인센티브에서 까기로 했다나..;;a
어쩌면 HP에서 비싼 서버 몇 대 사고 덤으로 받을 수도 있겠군.
(서버사면 노트북도 1~2대 덤으로 주기도 한다.)
MS도 지난번에 3~4만원 짜리 마우스 100개를 무상 교환해줬다.
직원이 300명 넘으니까 이제 작은 회사도 아니고 영업 사원들이 선심쓴게 아닐까?
(아님 말고;;a)
아무튼 난 PDA 써본적도 없는 데, 팀장님이 사용법 모르겠다고 해서 같이 고민했다;;
(설명서에 해답이 다 있더구만, 왜 설명서도 안 보여주면서 나한테 사용법을 알아내라고 하시는 지..
설명서만 쥐어줬어도 내가 그 삽질 안하고 쉽게 찾지..;;)
@ 얼른 팀장이 되야겠다. 이런 물건도 그냥 나눠주다니.
같은 PDA를 가진 사람이 30명이나 되면
답글삭제모여서 iPAQ 동호회 만들어도 될 것 같다.
다들 아직 PDA 조작에 서투른듯..
소프트웨어도 몇 개 설치 못 한 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