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나 휴대폰 같이 메모리와 용량이 작은 극한의 환경에서는
과거의 programming 기법들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desktop의 성능은 날로 발전해서 지금은 별 필요없는 tuning 기법들이 그곳에서는 중요하게 재활용 될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의 PDA 툴들을 보면 8~10년 전에 데스크탑에서 유행했던 많은 프로그램들이
다시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적은 메모리와 cpu, storage를 사용하는 작은 지도나 시계, 크기를 줄인 음악 파일, 아기자기한 게임들..
8~10년 전에는 internet이 거의 보급되지 않았고 제한적으로 가끔 modem을 이용할 수 있었는 데,
지금의 PDA도 마찬가지다. 아직은 무선 인터넷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PDA는 아침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잠깐씩만 desktop에 USB 혹은 serial port를 통해 연결된다.
이런 일은 어느 분야든 계속 반복해서 일어날 수 있는 것 같다.
PDA, 휴대폰도 점점 성능이 향상되어 tuning이 필요없어진다면
인체를 탐사하는 마이크로 로봇같은 분야나 질량을 최소로 줄여야하는 우주 탐사 분야 같은 곳에서 활용될 수 있다.
사실 web에서 일어나는 문제도 10년 전 BBS 환경에서 일어나던 문제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답글삭제(그래서 우리 회사에는 5~10년 전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