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6일 월요일

관절 꺾기

나도 모르게 관절을 무리하게 운용(operation)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도 많이 하는 손목 꺾기 라든지, 손가락으로 두둑 소리 내기 라든지..


걸으면서 팔을 젓는 편인데, 그 때도 관절이 살짝 꺾이게 젓는 것 같다.
힘줄이 뼈를 스친다는 느낌이 들게 말이다.
수영을 할 때도 몸을 푼다는 의미에서 스트레치보다 약간 이상한 자세를 취해서
관절에 무리를 주는 것 같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관절을 혹사시키는 일은 피해야 겠다.
하나씩 습관을 고치다보면 몸에 아픈 곳들도 나아가겠지.


 


@ 그래서 X-ray나 MRI찍어보면 정상인데, 아픈거였나보다.
    스스로를 혹사시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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