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30일 금요일

일어포기

시험 공포증이 돌아와서 포기했다.
(사실은 귀차니즘이지?)
일어도 매달 시험보는 데 공부하기 너무 싫었다.


수업은 재미있는 데, 점점 암기를 안하니 모르는 게 늘어서 회화 수업듣기 창피해서 안가기로 했다.
(한국사회가 그렇듯.. 공부 못하는 건 참을 수 있어도 쪽팔리면 못 산다. - 체면)


그리고 일어를 배우면 배울 수록 아까워져서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나중에 시간 부족해 지면 영어 공부시간이랑 경쟁될까봐. (아... 이 앞서나가는 고민..)
영어해서 유학 가야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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