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에 다녔던 분의 말에 따르면 국가 연구소라는 곳이 대부분 그냥 공무원과 다를 게 없다고 한다.
대충 예산이나 타먹고 도장이나 찍고, 의욕도 없다.
연구를 잘했다고 성과급을 주거나 연구를 인정해 주지도 않는 다.
그냥 호봉이나 잘 타먹고 정년까지 버티기만 하면 된다.
외국 논문 적당히 번역하고 집에 갈시간 되면 불도 꺼버리고 경비아저씨가 집에 가라고 내 쫓는 단다.
대신 공무원 같은 거니까 정년도 보장된단다.
KAIST에서 석사나 박사 하면 그런 곳은 대부분 들어갈 수 있다는 데,
아무튼 별로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