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4일 토요일

[기사]여성40% 매일 면도

(::노출 심한옷 입었을때 에티켓 지키기 위해::)

‘20~30세대 여성 10명중 4명은 매일 면도한다?’

23일 질레트 코리아와 여성포털사이트 팟찌(www.patzzi.com)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 30대 남녀 네티즌 1만 10명을 대상으로 ‘면도에 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응답자의 40.8% 가 ‘매일 면도를 한다’고 답했다. 면도 부위로는 조사대상 여 성 8559명의 79%인 6737명이 ‘겨드랑이’를 꼽았으며 다리(15%) , 팔(3%), 코밑(2%), 비키니 라인(1%)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전체 응답자 1441명중 933명(65%)이 코밑을 매일 면 도한다고 응답했고, 겨드랑이와 다리털을 면도한다는 남성 응답 자도 각각 282명(20%), 160명(11%)에 달했다. 면도를 꼭 해야하 는 때로는 전체 응답자의 59.36%가 민소매, 미니스커트 등 노출 이 많을 옷을 입을 경우를 꼽았다. 면도를 하는 이유로는 71%가 ‘에티켓을 지키기 위해’라고 응답했으며 ‘트렌디하게 보이기 위 해(20%)’, ‘자기만족을 위해(9%)’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들 은 또 남성들의 얼굴 수염에 대해 ‘적당한 길이의 잘 손질된 수 염(60%)’이 ‘매끌매끌 깨끗한 얼굴(40%)’보다 더 매력적이라 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를 주관한 오길비&매더의 박나영 대리는 “에티켓으로만 인식되던 제모가 20~30대 젊은층에게는 트렌드와 나만의 개성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
가끔 까먹고 면도 안하고 나올 때도 있는 데..
여자들도 매일 면도 하는 구나..
(라고 말하지만.. 사실 저 통계의 표본이 정밀하게 추출된 걸까? 면도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 더 많이 설문에 응한 건 아닐까?)


흠.. 반바지 입을 때 털이 많다고 누가 그랬는 데.. 밀어야 되나.. 귀찮다.;;a 그냥 둬야지.
또 어떤 사람(사실은 윗 줄과 동일인)은 에릭처럼 수염을 길러보라고 하던데,
에릭이 기르면 멋있는 거지만 내가 기르면 폐인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