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일 목요일

만우절

작년보다 더 심심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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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수영장 다닌지도 6개월
하지만 귀찮아서 수영장 또 안 갔다.
요즘은 이틀에 한 번씩만 가는 것 같다. (강습 받는 날만)
이번달에는 평일에 5번쯤 빼먹은 듯, 그리고 주말에도 대부분 안가고.


룸메들도 내가 안 깨워주면 당연한 듯 생각하고 안 일어난다.
요 녀석들 알람도 안 맞추고,
사실 조금 늦게라도 일어나서 날 깨울 수도 있건만...
(너무 많은 걸 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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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2학년 때 룸메인 승훈이가 보드에 '여자친구 생겼다.'라고 적어놨다.
작년 만우절 때 내가 홈피에 적은 뻥이랑 너무 스토리가 비슷한데.
믿어줘야 할까?
내일 다시 물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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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쯤에 팀 옮기고 3x층으로 이사간단다. (32층인지 36층인지..)
다른 프로그래머들이 있는 팀과 떨어져서 왕따가 되는 거라는 데
전망(view)이 아주 좋단다. 창 밖으로 한강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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