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니 괜히 더 우울해지고 있었다.
친구의 희망찬 한마디와 동료들과 함께 하는 유머, 수다들이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는 것 같다.
실제로 육체적으로 힘들일은 12월에 하나도 없는 데,
(연말에 훈련가는 것 빼고)
괜히 삶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필요없는 짐은 버리거나 내려놓으면 된다.
필요한 것만 가지고 달리면 된다.
무거운 근심까지 지고 달릴 수는 없다.
유태인 수용소의 이야기를 다룬 "인생은 아름다워"나
불치병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을 다룬
로빈 윌리암스의 "패치 아담스"처럼 어려워도 행복하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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