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작년부터 많이 들었지만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그 사람글도 거의 읽어보지 못했다.
오늘 100분 토론에서 처음 봤는 데,
유시민만큼 재미있는 사람이다.
말을 잘 해서 재미있다.
다른 영감들처럼 질질끌면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 같지 않으니까.
(기독교 총연합회장이나 행정학과 교수처럼..)
사람들이 많이 보는 "미학 오디세이"도 좀 봐야겠군.
지금은 "괴델,애셔,바흐"를 보는 중인데,
진도가 잘 안나간다.
대략 비슷한 내용이라더군. (베꼈다는 이야기도 있고.)
"미학 오디세이"가 더 쉬우려나?
"미학 오디세이"는 부담없이 읽기 좋더군요. 쉬웠습니다. GEB를 봐야할텐데... 바흐는 음악을 들어보았다치고, 에셔는 그림을 보았다치지만, 괴델에 대해서는 딱히 제대로 아는 게 없군요. 괴델 개론서라도 보고, GEB에 들어가볼까요? ㅎ
답글삭제저는 3가지 전부 어렵던데요.
답글삭제물론 에셔의 그림은 그냥 보면 되는 것 같지만
바흐는 음악 이론을 잘 몰라서요..
괴델도.. 변역된 용어라서 automata 수업시간에 쓰는 용어랑 달라서 보는 속도가 더 느려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