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차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상당히 온도차가 큰 나라다.
여름에 대략 35~40도까지 경험할 수 있고
겨울에는 영하 5~25도까지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좀 추운데 가니까. 온도차가 35도 ~ 영하 25도까지 하면..
헐~ 60도군..

60도라면 대략 10도마다 효소들의 반응 속도가 2배 차이난다고 했을 때,
2 ^ (60 / 10) = 64배.

대륙성 기후답다.
사계절이 뚜렸해서 아름답다고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표현하지만
내 생각에는 dynamic korea로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다.
다양한 기후 덕분에 적응력도 뛰어나고,
고생도 많이 하는 편이라 게을러지지 않고,
너무 dynamic해서 성격이 급한 것만 빼면.. 괜찮은 나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