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인재

Good to Great나 잭 웰치 아저씨꺼나 많은 책에서 하는 말인데,

뛰어난 상사 밑에 항상 뛰어난 부하가 모이는 것은 아니다.
뛰어나고 자기 주장이 강한 리더는 호랑이를 키우지 않는 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은 가능한 뽑지 않고
뽑아도 기회를 주지 않는 다.
"내가 없으면 도무지 우리팀은 일이 안돼."
"시키는 것도 못 하는 거야?"
"우리 조직에는 인재가 없어, 내가 너무 많은 일을 맡고 있다구"
"내가 다 계획 세워놨잖아. 당신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무의식중에 자기 주장이 반영되지 않는 게 싫고,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자신을 위협하는 게 두려우니까.

뛰어나지만 자기 주장이 적은 사람이 부하들을 잘 뽑고, 잘 키울 확률이
더 높다.
(뛰어나지 못한 사람은 부하를 잘 뽑는 것 자체가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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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회사나 근처에서 "인재가 없어."라는 말을 할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