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1일 토요일

캐롤

캐롤시장도 상당히 큰 것 같다.
사실 미국에서도 12월이 가장 소비가 많은 시즌이라고 한다.
대대적으로 마케팅하고 전국적으로 세일을 해서 물건들을 다 꺼낸다나..
선물도 사야하고 왠지 흥겹게 사람들을 만나고 노래해야 할 것 같은 계절이니까.


따뜻하게 가족들을 만나고 불우이웃도 돕고 노래도 듣고..
사랑도 더 많이 이루어지고..


캐롤은 흥겨운 곡 위주라서 개그맨들도 많이 부른다.
유명한 개그맨들은 다들 연말에 코믹 캐롤송을 내놔서 대박을 노린다.
다른 시즌보다 개그맨이라는 이미지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즌이라
성공 확률도 높다.
그리고 세상 온갖 노래를 다 패러디해서 크리스마스 송으로 바꿔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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