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5일 수요일

한의학과 프로그래밍

한의학은 왜 서양 의학보다 부족한 대우는 받을 까?
그것은 경험적이지만 과학적인 검증이 부족하고
신비롭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언어들로 설명을 하기 때문이다.
효능이 있기는 하지만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효능도 맘대로 이다.
사실 서양의학도 효능이 들쑥날쑥하지만 그것들은 표준화 되어있고
과학적인 실험을 많이 했고, 반응 기작도 많이 밝혀져 있다.
그리고 과학이라는 언어도 사용하고 있고 과학의 다른 분야와
연계되어 있다.


프로그래밍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신기하게 어떤 일을 해내기는 하는 데,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래머의 머리 속과 코드에는 있지만, 글로 표현하지 못하고
사용자를 설득하지도 못할 때가 많다.
충분한 test를 하지 않고 공정이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서
품질을 정확히 평가할 수도 없고, 값이 옳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문제가 생겼을 때도 쉽게 해결하지 못한다.
수학의 foodnote임에도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기도 한다.
경험적으로만 이야기하고 표준을 잘 안 따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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