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버 씨는 치통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고 사랑니를 발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 의사는 솜을 물리는 등 정상적인 조치를 하고 돌려보냈는데 누구도 상상 못한 비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다음 날 아침 아내 제인 브래버(54세)는 남편이 모로 누워 잠든 줄 알았다. 그러나 침대 매트리스는 붉게 물들어 있었고 남편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부검 결과, 로버트 브래버씨는 3리터 가량의 혈액을 삼킨 것으로 밝혀졌다.
한 의사는 3리터면 전체 혈액의 75%에 달하는 양이며, 이런 죽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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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도 사랑니 3개있는 데.. 뽑지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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