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3일 목요일

Web programming

웹 프로그래밍이 몇 년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행하고 있긴 하지만
결국은 노가다 밖에 안되는 것 같다.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오래할 짓은 아닌 것 같다.
기획자로 변신할 생각이라거나, Project Manager가 된다면 모를까..


서비스의 front-end에 있으니 사용자들의 유행이나 시장, 기획적인 건
많이 배울 수는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도 아니고 장난감 같은 php 같은 언어로는
좋은 프로그래밍 습관을 가지기는 어려운 것 같다.
웹 프로그래밍은 편리하지만 너무 지저분하고 장난감 같은 언어들이 많다.
(Java는 좀 낫다고 하지만..)


서버, DB, 네트웍을 공부해서 기반을 다져야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
Windows application을 공부하든지.


프로그래머적인 면에서 보기에 웹 프로그래밍은 정말 학교 1~2학년 숙제 수준 밖에 안된다.


웹 프로그래밍만 공부한 프로그래머를 보면 OS 같은 쪽이 매우 약하다.
Performance, profiling, Type checking, Thread, I/O,
Exception Handling, Locking, Mutex 이런 걸 잘 모르는 듯.
심지어는 공백문자나 특수문자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는 지도 모르는 것 같다.


정치적인 면으로는 많이 배우지만 기술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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