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1일 토요일

LG, 삼성의 광고

LG, 삼성의 광고


모든 광고가 그렇지만 LG, 삼성의 광고는 특히 친근감, 가족 등을 중시한다.
'대기업은 괴물'이라는 이미지를 누그러뜨려야 하니까.
"또 하나의 가족, 삼성"


그리고 '한국의 성공 신화는 우리 덕이다.'라고 광고한다.
1970년대부터 시대순으로 보여주면서 자신들이 개발한 상품을 하나씩 보여준다.
(예 - 삼성 SDI광고)


그리고 국가주의적이다.
LG광고를 보면 "땅은 작지만, 생각의 크기로 맞서야 합니다."라는 데,
자신들을 국가와 동일시하고 있다.
자신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외국기업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고 내수시장에서 Sony, GE 등과 경쟁하니까.
기왕이면 국산을 사자고 한다.
마치 GM이 예전에 "GM에게 좋은 것은 미국에도 좋다."라고 말한 것처럼
"LG에게 좋은 것은 대한민국에게도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은 크고 자기들은 외국보다 작으니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게 해서 대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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