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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콩콩 새 버전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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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m 뛸 수 있는 스포츠용품으로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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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 고진우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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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버전 스카이콩콩의 모습. [사진=flybar.com] | 19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는 누구나 ‘스카이콩콩’을 기억한다.
이 놀이기구는 긴 쇠막대기의 위쪽에 손잡이가 있고 아래쪽에 발 받침대와 스프링이 달려 있는 어린이용 탈것이다. 어린이들은 이 기구에 올라타 ‘콩콩’ 뛰며 즐거워했다. 스카이콩콩이 없는 아이들은 대신 삽에 올라타 ‘스카이삽질’을 했다.
단순히 위아래로만 움직이는 탈것이기 때문에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당시만큼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스카이콩콩은 아직까지도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장수상품이다.
최근 이 스카이콩콩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플라이바(Flybar)’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플라이바는 ‘어린이용 장난감’에서 탈피해 갖가지 고난도 묘기를 펼치는 모험 레포츠(익스트림스포츠)의 한 장비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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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버전 스카이콩콩은 어린이용 장난감의 이미지를 벗어나 익스트림스포츠 장비로 발전했다. [사진=flybar.com] | ‘하늘을 나는 막대기’라는 이름의 이 최신버전 스카이콩콩을 타면 보통 어른의 키보다 더 높게 뛸 수도 있다. 언뜻 모양새는 도로공사에 사용되는 굴착기같이 투박하지만 성능만큼은 몰라볼 정도로 발전했다.
플라이바에는 예전 스카이콩콩에서 사용했던 강철스프링 대신 12개의 두꺼운 고무줄을 달았다. 이 장비는 고무줄을 이용해 약 1200파운드(약 544kg)의 추진력을 낸다. 이 정도 추진력이면 높이뛰기 최고기록 8피트(약 2.43m)를 훌쩍 뛰어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최신버전 스카이콩콩을 타고 인라인스케이트나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하는 묘기들에 필적할 만한 멋진 ‘쇼’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카이콩콩은 1918년 미국에서 처음 발명돼 포고(POGO)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이었지만 이후 다양한 재질과 형태로 발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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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상당이 위험해 보이네..역시 익스트림 스포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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