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0년대에 전성기를 누리던 선생님들이나 보수적인 사람들을 보면
학교에서 공부를 시키고, 군대에서 뺑뺑이 돌리는 목적이
사실은 사람들이 딴 생각을 못하게 하는 거라고 그랬다.
(중학교 선생님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
공부 안 시키면 그 시간에 사고칠까봐,
(혹은 운동하거나 놀다가 다칠까봐.)
일 없으면 군대 탈영하고 반란 일으킬수도 있으니
힘을 쏙 빼놓는 다고 말했다.
그게 "돼지 같은 사람들을 다스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말 안 들으면 괜히 숙제 더 내주고, 쓸데 없는 것 외우라고 했다.
떠들면 집합시켜서 운동장 돌리고, 얼차래준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마치 매트릭스 속에 사람들을 가둬두고
영양분만 좀 주면서 정신세계는 마음대로 관리하듯.
영화 'I robot'에서
로봇들이 사람들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력으로 독재를 해서 사람들을 통제하는 거라고 생각한 것 처럼.
50~70년대 보수 엘리트들도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먹여주고 재워주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너희 같은 것들 다 귀찮아. 아무것도 안하고 시키는 것만 하는 게 최고야."
@ 교육인지 훈련인지 사육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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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부동한 공무원이나 경영학에서 X theory에 빠진 사람들이 주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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