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일 수요일

노가다

사실 생각없이 삽질하는 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노가다 좋아할 사람은 없는 데,
불가피한 것이기도 하다.


지식노동자들도 노가다를 할 수 밖에 없다.
과학자도 마찬가지다.
에디슨 아저씨도 1%의 영감과 99%의 노가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전구하나 떠올리고 노가다 1,000번.
퀴리 부인도 라듐 캐려고 매일 탄광에서 노가다를 했다.


그들이 이집트 파라오처럼 권력이 있었다면 물론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됐을 테지만
지식노동자임에도 노가다를 피할 수 없었다.
중요한 것은 생각 없는 노가다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수가 없다면 노가다라도 해야 한다. 그게 실행력(executive)인가보다.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docid=15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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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에디슨이나 퀴리 아줌마 둘 다 제 정신이 아닌 건 확실하다..

댓글 2개:

  1. 에디슨은 발명가였고 퀴리 여사는 실험을 하신분이니 그렇게 될 수밖에..

    육체 노가다 안 한거라면 이론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할듯..

    뉴턴은 직접 망원경을 만들었으니 노가다를 졸라 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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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내가 말한 노가다는 꼭 육체노동은 아니고

    여러 삽질과 반복 작업을 말한거였다.

    케플러를 예로들면 이 인간은 티코 브라헤의 결과를 해석하는 일만 한거지만, 계산 노가다를 무진장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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