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정말 젊은 조직이다.
우리 나라에 이런 젊은 회사가 흔치 않으니까.
14년 선배가 내게 존대말을 써준다거나,
임원들이 직원들의 e-mail을 읽어준다거나 밥을 같이 먹는 다든가,
사내 e-mail로 400명 모두가 유머를 공유한다든지..
하지만 20대의 조직은 아닌 것 같다.
30대가 보기에 가장 신선하고 이상적인 조직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20대가 보기에는 뭔가 다른 것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좀 더 다른 조직들이 나오겠지,
뭐 지금의 10대가 보기에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만하고 지금 20대가 보기에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할 만한 회사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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