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일 목요일

팔저리다.

TV보려고 잠깐 팔 목 위에 머리를 얹고 누워서 봤더니
팔목이 엄청저리다..
(머리가 많이 무거워졌나보다.)
역시 누워서 보는 자세는 좋은 자세가 나올 수가 없다.
앉아서 봐야지.


고등학교 독서실에서 졸려서 잠깐 잘 때나 수업시간이 잘 때
항상 자고나면 팔이 저리거나 목이 꺾여서 아프거나
이마에 도장이 찍히거나
턱 관절에 힘이 가해지곤 했는 데.
(이마에 도장을 안 찍고 목도 아프게 하는 자세를 취하면 턱 관절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그것도 아니면 팔굽치가 저리든지.
별 자세를 다 취해봐도 잘 때는 바르게 누워서 자고
공부하거나 TV볼 때는 바르게 앉아야지.
앉아서 잔다거나, 누워서 뭔가를 보는 자세는 항상 어딘가가 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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