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엔진 만드는 데, 수학을 이용한 생물학에서 사용하는 도구(bioinformatic 등..)를 가져오려고
혼자 노력하고 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해봤으면 좋겠다고 거드는 것도 아닌 일..)
그냥 이론적인 면에서 유사하니까.
(사실 팀 사람들은 그것을 조금 못 마땅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당장 product 만들어서 얼른 release하는 업무를 맡은 녀석이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이야기를 너무 떠들어 대니까..
대학을 각 졸업한 이론 밖에 모르는 햇병아리의 삐약거림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면이나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쪽을 보려고 노력하는 방법의 일환이다.
비유를 통해 duality를 찾고 한 분야(field)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나 보기 힘든 관점을
다른 field의 문제로 변환(transform)해서 찾으려고 하고 있다.
(수학이나 과학, 기술에서 흔히 쓰는 technique이다.)
물론 문제는.. 둘 다(두 분야 모두)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는 데 있다.;;a
아무튼 이게 내 사고전략(thinking strategy)이고 삶의 방식이니까
천천히 생각하면서 즐겨나가야 겠다.
그런데 그런걸 할려면 먼저 논문검색부터 빠삭하게 해복 해야하지 않냐?? 워낙에 세계적으로 연구인력이 많고 개인 PC가 좋아서 개인들이 웬만한 아이디어는 거의 다 연구가 되어있는듯.. 빨리 최고 수준의 흐름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연구부터 하면 남들이 해놓은 연구를 되풀이 하게 되는 것 같더군..
답글삭제scientist의 연구의 레벨과 engineer의 구현 레벨에는 많은 시간적, 물리적 갭이 있지...
답글삭제'Reinventing wheel'을 하지 말라는 충고는 고맙군.
"논문검색"은 어디서 해야 하는 지 몰라..
전문 검색엔진들이 있을 텐데..
대학원생들이 잘 아나?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지도 않고, 대부분 유료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