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일 금요일

[펌]당신의 시간을 창조하라 - 이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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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을 창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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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시간
창조형(Time-creator),
시간 절약형(Time-saver),
시간 소비형(Time-spender),
시간 파괴형(Time-killer)등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글 : 이내화 (한국사보기자협회 부회장/패러다임 시프터)


성공인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5가지 특징이 있다고 한다. 첫째. 목표 지향적(Goal-Directed)이었다. 둘째, 적극적인 사고(Positive-Directed)의 소유자였다. 셋째, 자기 동기부여(Self-Motivated)를 잘하는 사람이었다. 넷째, 시간 관리를 잘 하는(Effectively Manage Their Time)사람이었다. 다섯째, 돈을 요령 있게 쓰는 (Master at Managing Money)사람이다.


이들의 특징중의 하나인 시간을 잘 쓰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사람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시간 창조형(Time-creator), 시간 절약형(Time-saver), 시간 소비형(Time-spender), 시간 파괴형(Time-killer)등 네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시간 파괴형'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기는커녕 시간 관념이 없어 자신의 시간은 물론 남의 기간마저 죽이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이런 자세는 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


'시간 소비형'은 하루 24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빈둥대면서 살아가는 층으로 왜 살아야 하고, 왜 바빠야 하는지 등 인생의 목적이나 의욕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우리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소비형태를 따르고 있다. 하루살이처럼 한끼를 때우는 심정으로 시간을 보낸다. 그러면서도 바쁜척하고 허둥대는 형이다.


'시간절약형'은 24시간을 꽉 짜여진 계획표대로 움직이면서 시간에 자신의 생활을 맞춰나가는 형으로 나름대로 짜임새 있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야말로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는 바쁘게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이다.


'시간창조형'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하루 24시간으로 구속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다. 이들은 항상 바쁜거 같지만 늘 여유가 있고 소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단적으로 말해 이들은 시간을 잘 쓰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들의 특징을 보면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25시간이 될 수도 있고, 48시간이 될 수도 있다. 재미있게 바쁘게 산다. 취미활동을 꼭 한다. 타임 오거나이저를 갖고 있다. 비전과 목표, 행동이 정확히 정해져 있다. 소중한 것을 먼저 한다. 시간을 즐기고 창조한다.


당신은 어느 형인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를 단적으로 말하라면 사회의 시스템 즉 인프라가 얼마나 잘 구축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한다. 이처럼 성공인과 실패인을 구분하라면 단적으로 말해 '자신의 시간을 잘 쓰는 사람이냐 못 쓰는 사람이냐'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만 성공이 되려면 시간을 잘 쓰는 즉 시간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 경영자 및 투자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종문 회장이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 소개된 적이 있다. 이 회상의 살아가는 모습과 사업가 기질 그리고 벤처정신, 도전정신등을 보여 준 이 프로에서 필자는  뜻밖의 장면을 보았다.


우선 이 회장을 비롯한 이 회사의 직원들의 절약정신  그 다음엔 이 회장의 신문 보기 습관과 메모 습관이었다. 특히 시관관리 수첨인 타임 오거나이저(우리로 말하자면 시스템 다이어리 같은 형태이나 전혀 다른 것임) 이 회장의 시간관리 수첨엔 빡빡하게 무엇인가 쓰여져 있었는데 바로 그 바쁜 회상이 이것으로 버텨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해 이 회장이야 말로 성공인들의 5가지 습관 중 하나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바쁜 경영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을 비롯한 선국에서는 이런 도구 즉 플래너(Planner)라고 하는데 이들은 우리와는 달리 플래너라는 소위 진화된 시간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그런데 이런 플래너는 단지 주소록과 달력을 더해 놓은 1차원적인 시스템 다이어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는 하나의 성공을 위한 도우미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연간, 월간, 주간, 일간으로 나누어 하고 싶은 일을 이루게 하게끔 하는 도구다. 이들은 시간관리 면서에도 우리와는 달리 과학적인 도구로 하루 24시간이 아니 한번 뿐인 인생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철저하게 연구하고 아껴 쓰며 나아가 창조해 가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시간 창조자(Time-Creator)가 될 수 있을까? 바로 이점을 연구해보자. 우선 플래너를 만들어야 한다. 말하자면 시간관리 시간창조 도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도구를 타임 오거나이저(Time-Organizer)라 부른다. 물론 독자 여러분도 나름대로의 툴(Tool)로서 관리를 하고 있겠지만 좀더 과학적인 도구를 갖는데 연구해 보자. 자, 그러면 지금부터 단 한번뿐 당신의 시간을 오거나이징(Organizing)해보자.


첫째, 비전과 목표 그리고 행동을 설정하라.


둘째, 월간 계획(Monthly Organizer)을 짜라. 흔히들 사람들이 하는 월간 계획이다.(물론 이 흔한 작업도 안 하는 사람들도 많다.) 굳이 설명을 안 해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달 동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즉 내가  가야 할 방향과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좋다. 소위 시가노간리를 잘 한다는 즉 시간절약형 사람들이 이런 오거나이저를 갖고 활용한다.


셋째. 주간계획(Weekly Organizer)을 짜라.


지금부터 필자가 하는 대로 따라 하면 돈이 하나도 들지 않으면서 당신을 시간을 창조적으로 오거나이징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한 주간의 당신의 비전이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라. 다음엔 개인적인 목표와 비즈니스 목표를 적고, 긴급하고 소중한 것은, 긴급하지 않지만 소중한 것을 적어라. 이렇게 해서 당신을 위한 Weekly Organizer가 탄생한 것이다.


넷째, 일일 계획(Daily Organizer)을 짜라. 앞서 언급한 주간 오거나이저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일일 계획은 시간 창조의 근간이 되는 부분이다. 아주 중요한 대목이다. 오른 쪽에는 <긴급하고 소중한 것><긴급하지 않지만, 소중한 것>,<작은 성취>,<회의, 미팅>난이 있다 우선 순위를 매길 수 있는 난이 있다. 또 왼쪽에는 이것을 시간대 별로 나눌 수 있는 타임 오거나이징 과 연락처 및 메모를 위한 난이 있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순서대로 적고 그 왼쪽에 우선순위를 적어라. 우선순위는 A,B,C로 등급을 크게 나눈 다음 A,B,C등급별로 1.2.3등으로 세부 우선순위를 정하라. 또한 그날 하루 동안 성취한 사항이 있으며녀 아무리 작은 성취라도 적어서 작은 성취난에 올려놓고 당신을 칭찬하고, 격려해 가라.


다섯째. 매직 넘버6을 정하라. 베들레헴 강철회사 사장인 찰스 스왑은 늘 정신없이 바빴다. 그래서 한 경영컨설턴트를 만나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을 물어 보았다.


그 경영컨설트는 찰스 스왑 사장에게 "내일 할 일을 여섯 가지만 적으세요. 소중하고 급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십시오. 그래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십시오. 혹은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기면 급하고 소중한 순서대로 처리하십시오"라고 처방을 내렸다. 스왑 사장은 이 처방전대로 일을 처리했다. 물론 업무성과가 오르고 하루하루 생활이 보람찼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토대로 응용해서 당신에게 성공을 불러오는 당신만의 시간을 오거나이징 해가라.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무형의 자원이다. 시간은 사용하지 않아도 지나가 버리며 그렇다고 보관해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남에게 주거나 매매할 수도 없다.


따라서 자신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는 엄청나게 달라지는 것이다. 21세기는 냉혹한 자기경영시대다. 지금부터라도 타임 오거나이징을 통해 당신의 잃어 버린  시간을 찾고 그 시간을 창조해 성공을 향해 정진해가라


다음은 미국 USA 투데이 지가 소개하는 성공을 위한 시테크 전략 20이다. 타임 오거나이저와 함께 하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다.


1. 무슨 일이든 미루지 않고 지금 바로 한다.
2. 출퇴근시 자동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활용한다.
3. '나'에게 최고로 능률이 오르는 시간이 언제인가를 파악하고 그 시간에는 가장 소중한 일을 하라.
4. 낙관주의자가 되라.
5.  자잘한 업무들은 묶어서 한꺼번에 처리한다.
6. 정신 집중해야 하는 창조적인 업무는 행정적 업무와 분리시킨다.
7. 한번 손대기 시작한 일은 가능하면 끝을 낸다.
8. 사무실이나 책상의 레이아웃을 개선하고 특히 책상은 되도록 깔끔하게 잘 정돈한다.
9. 모든 업무상의 편지와 리포트, 수입명세서 등에 날짜를 기입하고 봤다는 표시를 해두는 습관을 기른다.
10. 계획을 짜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시간을 할당한다.
11. 동료들이나 상관과 어느 일을 먼저 해야 할 것인가를 의논한다.
12. 타이트한 스케줄보다 느슨한 스케줄이 업무 환성률을 높인다.
13. 개인적인 대화나 전화는 최대한 자제한다.
14.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써놓을 수 있는 비상노트를 꼭 갖고 다닌다.
15. 스스로 업무에 대한 마감 시간을 정해 놓는다.
16. 머리와 체력도 리듬을 탄다. '10분의 휴식'은 리듬에 상향곡선을 그리게 해준다.
17. 약속시간에 일찍 도착하도록 항상 10분의 여유를 둔다.
18.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 중요한 일과  사소한 일에 분배해 처리한다.
19. 정말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꾸준히 시간을 내려고 노력한다.
20. 지금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가를 자문한다.


@ 참고로 여러 시간관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하루 계획보다는 주간계획,
주간계획보다는 월간계획, 월간계획보다는 연간계획, 연간계획보다는
인생계획을 먼저하라고 합니다. 좋고 나쁨을 떠나 있을법한 미래모습을
머리속과 노트에 자주 그려보세요. 저는 생각의 결과보다 생각하고 상상하는
능력이 얻어짐을 더욱 가치있게 생각합니다. 이 능력이 길러지면 정말 자신의
미래를 결정지을 기회가 왔을때, 주저하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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