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전산, 전자과가 아니고 컴퓨터에도 별 관심이 없는 친구들이 내게 물어보는 게 이런거다.
매트랩, 매스매티카 써봤냐고..
그런건 수학과, 물리과에서나 쓰지 전산과에서는 안 쓴다.
나중에 실용적으로 취직해서 그 분야의 product를 만들 때 그 software를 설계 할 수는 있겠지만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를 써봤나고 묻는 데.
이런건 산업공학과, 산업경영학과, 경제학과, 경영공학과 친구들이 더 잘쓴다.
포토샵도 산업디자인, 디자인, 미디어, 의상, 영상학교애들이 더 잘 쓴다.
전산학 전공자를 자동차 엔진 제작자로 비유한다면
매트랩, 매스매티카는 스포츠카,
엑셀, 워드는 산악자전거,
포토샵은 열기구쯤 된다.
물론 엔진제작자가 좋은 차를 타봤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포츠카 레이싱선수나
산악자전거타고 여행하는 사람, 열기구 조종사는 아니다.
@ 사실 지금 하는 일은 엔진제작도 아니고 공장에서 나사 조이는 사람 쯤 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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