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8일 목요일

노비문서 재계약

4월 초.


회사 연봉계약서 갱신하는 때다.


별 소리 없이 주는 대로 받기로 하고 싸인 2개 하고 나왔음;;


(동사무소 갈 순 없잖아..)


 


룸메들은 내년에 복학인데 뭐 더 받을 거 있겠냐고 하는 데.


그렇긴 하지만 사실 자본주의와 누진적 연봉체계(작년에서 n%인상 혹은 인하;;),


협상의 기본은 그렇지 않다.


한 푼이라도 더 받아야 누진적용되서 20년 뒤에는 크게 차이나는 법.(복리 이자와 같은 셈이라..)


그리고 협상하는 데 처음부터 고개 숙이면 바보 된다.


(양보의 미덕이라고 한다면... 아담스미스씨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을 거부하는 셈;;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 내년에는 많이 안주면 바로 복학해야지..;;


    (좀 더 있으면 단물 빼먹고 버릴지도 모르잖아. 대학 졸업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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