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간 팀 내 의사 소통을 관찰하고 있다.
의사소통(communication)에는 과거에 언급한 것처럼 여러가지가 있는 데,
다른 원인을 찾아보자면 작업, data를 지칭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모든 일(job)은 사람이 하는 것이지만 그것들을 사람 단위로 구분하고 지칭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한 개발자는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자주 그 일을 남에게 넘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제 **가 하던 일", "며칠 전 **가 생성해 놓은 data"라고 하면 명확한 의사 소통이 되기 어렵다.
"**한 일(job)에서 **부분", "** 모듈에서 **부분에 생성된 data"라고 말해야 명확하다.
대화를 할 때는 항상 "사람"이라는 resource 단위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job module 단위로 소통하는 것이 명확하다.
또한 어느 서버의 xx디렉토리의 yy파일(데이터)라는 것도 문제가 있다.
물리적인 위치는 명확하게 파악되지만
서버 역시 resource이고 development 기간동안 서버가 충분하지 못하다면
한 서버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job과 그 data가 어느 flow에서 나온 것인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project 관리, 서버관리, 인력관리(human resource management)가 안되는 환경에서는
의사 소통도 효과적으로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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