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2일 월요일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

어학강좌에서 TEPS를 신청했는 데,
점수 스케일이 10~990점이길래 TOEIC처럼 만만히 봤는 데,
사람들 의견으로는 TOEFL과 GRE의 중간 난이도 쯤 되는 어려운 시험이란다.

일단 오늘 수업은 listening이라서 dialog를 들어봤다.
대략 70% 쯤 들리는 데, 지문과 문항이 모두 듣기라서
단기기억이 좋지 않으면 문항을 들려주는 동안, 먼저 들려준 지문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연음이나 숙어도 상당히 어려운 것 같다.
전혀 안들리는 표현이 나와서 당황했다.;
(심지어 강사도 잘 못 들어서 난감..)

이거 인생 만만하지가 않구나.
열심히 영어 테잎 들어줘야 겠다.
Friend나 Lost 같은 사치는 이제 그만해야 할 듯.
그런건 평소모드에서나 보는 거고 시험모드에서는 실전 tape으로 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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