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18일 수요일

게임

컴퓨터 게임도 적당히 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이제는 예전처럼 혼자만 하는 놀이가 아닌 사회 활동의 일부가 되버렸다.
적당한 게임을 하면서 길드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도 있고
또래 친구와도 게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서 이야기 할 수 있다.

방에서 게임만 하는 친구가 더 이상 외톨이가 아니다. 방에서 공부만 하는 친구는 분명 외톨이다.
내 주변에서도 사람들을 보면
'이 친구는 어느 길드에서 놀다가 만났어'
이런 이야기를 흔히 듣기도 한다.
물론 그들이 어느정도 폐인이기도 하지만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를 넓혀가는 또 하나의 channel이다.

게임의 또 다른 점은 risky한 challenge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는 그런 risky한 상황에서 과감하게 행동하기 쉽지않다.
하지만 게임은 simulation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연습할 수도 있고
가장 과감한 방식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던져서 도전할 수 있다.
계곡에서 빠져 죽고, 괴물에게 찔려 죽어도 다음번에 다시 다른 방법으로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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