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7일 토요일

해외 광고

오늘은 http://tvcf.co.kr/ 에서 해외 광고를 찾아보고 있다.
국내 광고를 보는 이유는 내가 따로 TV를 볼 시간이나 기회가 없으니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지 보기 위함이고
(사실은 김태희가 나오는 CF가 많아서 그런거지?)

해외광고는 사실 오늘 처음보는 데, 더 참신하고 다양하다.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지만 중요한 product들도 볼 수 있고
각 나라들의 문화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그들만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런 면에 있어서 문화적으로 광고는 매우 extreme한 영역이고 미묘하고 깊은 영역이다.
문화를 잘 이해해두면 영어공부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이성적인 면과 언어적 측면이 잘되면 논리체계 같은 것도 잘 연결되고 서양에서 건너온 engineering, science 같은 학문의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는 비약도 할 수 있다.)

외국의 광고들을 보려면 좀 더 상상력을 많이 가져야 하고 생각을 많이 해야 되기도 한다. Metaphor가 깊이 숨겨져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의 광고가 그런 경우가 많다.
일본의 광고의 경우는 원래 자신감없고 소심한 국민성 때문인지, 광고에서는 소비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으면서 용기있게 자기들의 물건을 구입해 달라는 내용이 많다.
중국 광고는 매우 시끄럽고 현란하다.
미국 광고는 물질적이고 직접적이다. 자신감이 넘친다. 뭐든지 자신들에게 맡겨만 주면 문제를 fix해 주겠다는 solution 제공 스타일이다.
영국 광고는 말을 많이 하면서 영국식 유머를 많이 쓰는 데, 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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