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는 노동인구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실업률이 높은 사회는 노동인구가 남아돌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요즘 우리사회는 이 2가지 모두를 걱정하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둘 중 하나는 해결된다는 뜻 아닐까?
고령화 사회가 점점 진행되면서 노동인구가 줄면 실업률도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물론 완전 고용이라는 것은 언제나 말이 안된다.
임금이 적거나 작업환경이 나쁜 경우 요즘 노동자들은 차라리 그냥 놀기를 택할 것이니까. 고용주도 노동자 대신 기계를 도입할테고.
(미시경제적으로는 돈을 많이 부으면 노동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도 일할 사람의 수가 더 빨리 줄어들면 좋은 일자리들이 남기 마련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고령화와 실업률 둘 중 하나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므로 너무 암울한 면만 봐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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