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4일 화요일

끼워팔기

인터넷으로 디카 주문했는 데.


오늘 전화가 왔다.


물건이 들어오려면 열흘이 걸린단다.


그러면서 4만원짜리 충전기 세트가 같이 포함된 같은 기종의 디카는


재고가 남아서 더 빨리 살 수 있다고 그랬다.;;


충전기는 별도인데, 왜 같이 사야 빠르냐고 물었더니.


물건이 그렇게 나온단다.


일본 내수로 나온 물건을 보따리 상 같은 사람들이 들여와서 파는 건데


그게 말이 되는 소린지 모르겠다.


뭐 그 바닥의 장사속이 그 모양이라면 어쩔 수 없지..


그냥 늦어도 괜찮으니 열흘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자꾸 "열흘 지나도 재고가 없을 수 있다."라는 말을 강조했다.


그러더니 내게 취소를 권장했다.


살살 약올리면서 4만원짜리 물건을 끼워팔려는 속셈인 듯 했다.


짜증나서 취소해 버렸다.


다른 쇼핑몰 찾아봐야겠다.


 


기존에 주문한 곳


http://www.dicapark.com/goods/catalog/catalog_content.asp?code=0100300140004&page=3&part_code=01003&sort=updateday&aspfile=catalog_list.asp


 


 


새로 주문한 곳


http://www.dicachannel.com


주문코드 : 4050422350919


그 사이에 가격이 5천원 더 떨어졌군. 38.1만원에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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