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소풍, 견학, 학예회
학교 있을 때는 이런 게 정말 귀찮고 싫었다.
그냥 공부나 하던지, 집에서 자지 뭐 이런걸 하나 싶었는 데.
회사에 다니고 나서부터는
운동회, 창립기념일, 송년회 ..
이런게 기다려 지는 게 사실이다. 사실 별거 없는 거시지만 이런 핑계로 쉴수도 있고
평소와 다른 일들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런 유치한 행사들 속에서 서로 만남의 구실이 되고 인간 관계가 진전되니까.
술을 안 마시면 인간 관계를 진전하기 위한 채널은 식사시간 혹은 이런 것들 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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