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전스란 구성요소에 없는 특성이나 행동이 상위계층(전체구조)에서 돌연히 출연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책은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로 집약될 수 있는 각 분야 진화이론을 총망라 한 책으로, 가장 매력적 분권행동을 하는 개미집단에서부터 시작하여 클린턴 스캔들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흐름을 하나의 유기적 생명체로 해석한다. 저자는 각 분야의 창발적 진화이론을 통해 우리 미래의 모습을 전망하며, 도시의 성장, 인간 두뇌의 한계와 힘을 능숙하게 짜나가고 있다.
해설 - 자기조직하는 세계
서문
[ 1장 여왕개미의 신화 ]
- 창발성의 실체
악명 높은 도시 맨체스터 / 체계적 복잡성 / 창발성의 비밀 / 위대한 두 천재, 섀넌과 튜링 / 도시의 발레 / 실락원과 악마들의 비명 / 신세대 개미의 대발견 / 창발성 혁명
[ 2장 거리차원 ]
- 창발성의 현재
창발성의 수수께끼 / 도시의 자기조직화 / 보도의 즉흥 발레 / 보도 정보망
- 패턴 매칭
도시와 배아의 내구력 / 중세도시의 폭증 / 거대한 지구적 뇌 / 도시, 뇌, 개미의 되먹임 / 창발적 소프트웨어의 패턴
- 되먹임을 주목하라
플라워스 사건은 되먹임의 반향이었다 / 거꾸로 되먹임의 존재 이유 / 되먹임의 누전 차단 장치 / 항상성은 존재하는가 / 슬래시닷의 승리 / 되먹임은 웹의 필터
- 제어 예술가의 탄생
스타로고의 규칙은 단순하다 / 암호의 정원 / 게임의 마법 / 규칙이 지배하는 창발성 / 생각하는 크리처
[ 3장 인공적 창발성의 미래 ]
- 마음 읽기
인식의 맹점 / 뇌, 도시, 그리고 소프트웨어 / 방송 제작자의 죽음 / 광고시대는 막을 내리는가 / 융합기술의 미래 / 창발성은 정치에도 유효한가
- 미래를 보라
창발성의 시술
직접 제어 -> 간접 제어
창조자 -> 돌보는 사람
create -> care
신 -> 엄마
엔지니어 -> 사육사
explicit -> implicit
feedback
자발적인 협력과 규제
중앙집권적 -> 분권적
상명하달 -> 투표, 서로 견제
참고
저자 blog : http://www.stevenberlinjohn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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