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말하길 내 얼굴이 초등학교 때 보다 덜 하얗단다.
내 생각에도 고등학교 때까지 하얀색이었는 데.
몇 가지 가설을 세워보자면
1. 스트레스 가설 - 힘들어서 검어지는 것
2. 노화 가설 - 주름이나 기타 잡티가 늘어서
3. 컴퓨터 모니터 광선 샤워 가설
고등학교 때까지는 공부하느라 컴퓨터를 거의 못했는 데
대학 때 부터 매일 12시간 이상해서 모니터 광선에 의해 탄게 아닐까?
모니터 광선은 상당히 밝고 가시광선 모두를 커버하니까.
요즘은 익숙해서 못 느끼지만 고등학교 때 조금 컴퓨터 많이 하면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했었다.
어떤 전산과의 유명한 교수님은 어두운 방에서 컴퓨터를 너무 많이 해서 거의 실명 비슷하게 됐다는 사람도 있고
4. 조명 가설
3번과 비슷한데, 회사 온 뒤로 학교보다 더 밝은 조명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무튼 자연광을 쬐는 시간은 하루 10분에 불과하니 맞을 듯.
(수영장 다니면서 5분이 확보 됐고 점심을 집에서 먹으면서 5분이 더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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