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으로 봤을 때, 시장 모델은 수요(supply)와 공급(demand), 그리고 그것들이 만나는 시장(market)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장에 나오는 상품은 내 생각에는 크게 3가지이다.
1. 원자재(농업, 광업에서 주로 나옴) - 1,2차 산업의 산물
2. 원자재를 가공한 물건(제조업에서 주로 나옴) - 2차 산업의 산물
3. 서비스 - 3차 산업의 산물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상적인 것이고
주로 1번 상품에 대해서만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사람들은 심리적(경험적)으로 1~3번 상품에 대해 각각 이렇게 생각한다.
1. 가격이 항상 오르고 내리고 출렁거릴 수 있는 것
2.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는 것
3.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오르는 것
무어의 법칙과 황의 법칙은 2번에 대한 대표적인 경험법칙(혹은 실천구호)이다.
그리고 3번에 해당하는 인건비는 거의 항상 오르고 있다.
국내 시장으로만 봤을 때, 3번이 내리는 것 같지만
그것은 중국 때문이고 중국까지를 포함한 시장으로 봤을 때 인건비는 오르고 있다.
큰 가중치(weight)를 차지하는 중국인들의 인건비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나처럼 자원(부동산, 석유 등..)을 소유하지 못한 비지주계층의
사람은 2번 혹은 3번 방법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2번은 점점 가격경쟁만 심해지고 있으므로 3번으로 옮겨가야 한다.
제조업을 하지 말고 서비스업을 하자. (경험경제학적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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