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전화를 보편화 하는 데 큰 장애물이 뭘까?
Broadband 같은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적어도 한국의 유선망에서는 이미 메신저에서 웹캠으로 화상통신을 하고 있다.
기업에서도 conference call에 캠을 이용한다.
개인이 쓰지 않는 것은 아마도 복장 때문이 아닐까?
집에서 머리도 감지 않고 런닝셔츠만 입고 편하게 쉬고 있다가
화상전화를 받으면 참 당황스럽다.
화상전화에 영상 합성 기술을 접목해서 팔면 어떨까?
런닝셔츠를 입고 있다면 적당히 그 부분을 멋진 양복이나 재미있는 옷으로 가려준다든지,
머리를 감지 않았다면 헤어스타일을 다른 것으로 바꾼다든지.
아니면 얼굴 모드를 따로 둬서 얼굴 외에 다른 부위는 안보여 준다든지.
방이 정리되지 않았다면 배경 화면 합성 기술로 일종의 웹페이지 스킨같은 걸 보여줄 수도 있겠다.
지금까지 인기있는 기술은 아바타를 사용하고 있다.
현실의 나의 영상은 일단 전송하려면 대역폭이 너무 커지는 문제도 있어서
만든게 아바타인데, 영상 합성기술은 그와는 완전히 반대라고 할 수 있다.
아바타나 사진을 보내는 대신 영상을 합성해서 보내니까
좀더 active하게 자신의 모습을 이용한다고 할 수 있다.
(아바타 - 사진 - 합성 사진 - 합성 동영상 - 나의 실제 동영상)
passive <---------------------------------------> active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이런 것도 있겠다.
가장 멋진 모습의 나의 표정과 복장을 동영상으로 찍은 후 합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나는 모션 캡쳐에만 이용한다.
현재의 나의 모션 켭쳐 좌표 데이터 + 과거의 가장 멋진 나 =>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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