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카와 storage가 매우 대중화되고 저렴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응용하면 좋을 것 같다.
. 증상 부위를 촬영, 저장
예를 들어 피부과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
이상이 있는 부위를 크기를 알 수 있는 눈금(grid)와 함께
매일 혹은 매주 찍어두면 경과가 어떻게 좋아지는 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피부과에 계속 다니다보면 과연 나의 이상 부위가 나아지고 있는 지,
퍼지고 있는 지, 기억에만 의존하면 정확하지 않고
의사에게 describe하기도 힘들다.
지난 번은 3번째 발가락까지 빨갛게 물들었는 데,
이번에는 4번째 발가락도 그렇다.
이런식은 상당히 모호하기 기록하기도 불편하다.
하지만 매일 약을 바르면서 사진을 한 장씩 찍어두기만 하면
아주 쉽게 관찰하고 서로 설명을 할 수가 있다.
의사가 부위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색연필로 약을 발라야 할 부위를
표시해서 돌려줄 수도 있다.
A 부위는 P1이라는 약을 바르고 B 부위는 P2라는 약을 바르라는 것도
쉽게 설명가능하다.
. 적용 부위
특히 환자가 목을 돌려 눈으로 보기 어려운 부위(등, 허리, 겨드랑이, 종아리, 발꿈치, 엉덩이, 항문;; 등..)에 유용하다.
. 눈금의 제작
간단한 frame의 panel에 자눈금(Cm 단위)를 표시한 것을 피부 옆에 두고 찍어도 되고 OHP 용지 같은 투명한 곳에 눈금을 세겨서 피부와 겹쳐 찍을 수도 있다.(OHP 용지와 같지만 번들거림(반사율)이 적은 sheet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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