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6일 일요일

라데츠키 행진곡 - 요한 스트라우스

취임식이나 대관식, 입학식(?) 같은 행사에서 주로 연주하는 곡이다.


주인공이나 가장 권위있는 사람이 입장할 때 연주된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J.슈트라우스(아버지)의 행진곡.

작곡 : J.슈트라우스
종류 : 행진곡
제작연도 : 1848년

1848년에 작곡되었다. 이 곡은 그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용장 라데츠키의 이름이 붙은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3월혁명 당시 정부측을 위해 작곡된 것이라는 점에서 그 무렵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체제의 상징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음악적으로도 유연하고 짜임새가 있어 오늘날도 자주 연주된다.
라데츠키행진곡(radetzky marsch)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스트라우스 1세가 작곡한 행진곡으로,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장군인 라데츠키의 이름을 딴 것이다.

라데츠키 장군은 오스트리아의 영토였던 북부 이탈리아의 독립운동을 진압한 장군이다. 1848년 3월 부패한 메테르니히 전제 정치에 대한 시민혁명이 일어나자 당시 보수파로 정부측에 가담한 요한스트라우스는 정부군의 사기 앙양을 위해 오스트리아의 영웅 이름을 빌린 이 곡을 쓴 것이다.

요한스트라우스는 이 행진곡으로 인하여 반혁명적인 작곡가라 해서 빈에서 살 수 없게 되어 한 때 런던으로 떠나기도 하였다. 1848년 8월 31일에 초연되었는데 3번이나 앙코르를 받았으며 지금은 마치 오스트리아의 애국 행진곡처럼 여기게 되었다.

또한 경쾌하고 힘찬 느낌 때문에 세계각국의 여러 행사에서 축하음악 많이 연주되며 지난 2002년 5월30일 월드컵 전야제에서 조수미가 이 행진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기 행진곡입니다.
보헤미아 출신의 군인인 라데츠키의 무훈과 공적을 씩씩한 리듬에 실어 찬앙햔 것을 몰락해 가는 합스부르크왕가의 군사적 위용을 상징하는 음악입니다. 오늘날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왈츠는 대부분 아들의 것보다 인기가 없지만 이곡은 요한 슈트라우스 1세를 기억하게 만드는 유명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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