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치약을 하나 사왔다.
Mart에서 4개를 묶어서 싸게 팔길래 산건데.
남희석의 얼굴이 나와있고 "우리 집에서도 이 치약 써요." 라고 적혀있었다.
참 모델을 잘 기용한 광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치약 광고를 할 때 연예인을 쓰게 되면 친근감이 든다.
그리고 치과 의사를 쓰면 신뢰감이 든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를 얻기는 힘들다.
치과 의사는 얼굴이 널리 알려진 사람이 적고 권위적이라 친근감은 적다.
연예인들은 친근하지만 비전문가라서 그렇게 신뢰가 들지는 않는 다.
특이하게도 남희석 씨의 경우는 부인이 치과 의사이기 때문에
"우리 집에서도 쓴다."라고 하면 같이 사는 치과 의사도 인정한 제품이라는 게 되니까.
남희석의 친근감 + 부인, 치과 의사의 신뢰감을 모두 얻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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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씨의 부인 얼굴을 보고 치과 의사라는 사실은 잘 모르지만 남희석 씨를 보면 부인이 의사라는
(부인도 방송에 나오기는 했지만 그렇게 널리 알려진건 아니니까.)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적절한 모델을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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